검색엔진최적화(SEO)를 진행할 때 유의해야 하는 흔한 실수 3가지
검색엔진최적화를 진행할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면서도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는 3가지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동일 키워드 반복 사용(keyword stuffing)」
웹페이지의 콘텐츠에 의도적으로 동일 키워드를 반복 사용하는 것을 키워드 스터핑이라고 합니다.
키워드가 많을수록 검색엔진에서 노출될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오해를 가지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특정 키워드로 검색엔진 상위에 웹사이트를 노출시키기 위해 무분별하게 키워드를 남발하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런 식으로 최적화를 하게 된다면 사이트 방문자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웹사이트에서의 이탈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검색엔진 순위도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키워드를 넣기보다는 문맥에 맞게 적절한 키워드 또는 롱테일 키워드(3~5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재에 맞게 키워드를 넣어 콘텐츠를 작성하다 보면 관련성도 높아지게 되며,
그로 인해 트래픽이 증가하고 더 나아가 고객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복제 또는 중복된 콘텐츠(Duplicate Contents)」
앞선 검색엔진 관련 포스팅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구글은 고품질 콘텐츠가 많은 웹사이트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유익하고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투자가 어려운
기업들이 기존에 올렸던 콘텐츠를 다시 포스팅하거나 동일한 콘텐츠를 복사해서 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검색엔진에서 콘텐츠가 색인되지 않게 하고 더 나아가 웹사이트가 노출되지 않도록
만들 수 있는 흔한 실수 중 한 가지입니다.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검색엔진에서는
중복된 콘텐츠 또는 복제된 콘텐츠는 알고리즘을 통해 걸러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회사 내에 콘텐츠를 작성할 사람이 없다면 외부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를 통해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비용이 들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시간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전문지식을 가지고 작성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활용한다면 웹사이트에서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트래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저품질 백링크」
백링크는 웹사이트가 검색엔진 상위 노출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적화 요소 중 한 가지입니다.
그렇지만 백링크의 대부분이 저품질이라면, 오히려 검색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웹사이트와 전혀 관련이 없고 오로지 검색엔진최적화만을 위한 곳에 백링크를 준다면
불이익을 받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많은 양의 백링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고품질 콘텐츠를 작성하고 내부 링크를 통해서
웹사이트 크롤링이 쉽도록 구축해 둔다면 콘텐츠 순위도 점차 높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콘텐츠를 쌓아 나간다면 의도적으로 백링크 작업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다른 웹사이트에
백링크가 걸릴 것이고 웹사이트의 검색엔진 순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키워드의 활용, 다양한 콘텐츠, 백링크는 검색엔진최적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맞지만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잘못 이해하고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적화를 진행할 때 오늘 알아본 3가지를 기억하면서 진행한다면 분명
검색엔진 순위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