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채널 종류와 해외 SNS 마케팅
많은 기업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SNS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입만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SNS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어 빠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SNS 채널 종류와 해외 SNS 마케팅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현재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SNS 채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인스타그램(Instagram)
카메라와 텔레그램의 합성어로, 사진 및 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Met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해시태그, 인스타스토리, 릴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전에는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할 때 네이버, 구글 같은 검색엔진을 많이 이용했지만 현재, 젊은 10~30대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플랫폼이며, 메시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간의 대화도 가능합니다.
– 유튜브(YouTube)
동영상에 최적화된 서비스이며, 핸드폰이나 태블릿으로 어디서나 자유롭게 영상을 볼 수 있어 전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강의, 교육, 제품 리뷰,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트위터(X) / (구)Twitter
140자 이내의 짧은 문장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리트윗 기능을 통해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세계 이슈, 날씨, 유행 등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먼저 알고 싶다면 트위터를 확인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해시태그 기능이 있습니다.
– 틱톡(Tiktok)
짧게는 15초, 길게는 10분 정도의 짧은 숏폼 영상을 올리는 세계 최대 숏폼 플랫폼으로, Z세대의 수요가 많습니다. 유명한 노래의 챌린지를 올린다던지 춤이나 특기를 짧게 보여주어 유명세를 타기도 합니다.
다른 SNS의 숏폼으로는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이 있습니다.
– 왓츠앱(WhatsApp)
2009년에 출시된 모바일 메신저 앱으로, 카카오톡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개인 간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그룹 채팅을 할 수 있고, 음성 및 영상 통화가 가능합니다.
SNS를 운영하면 기업은 수천, 수백만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됩니다.
실제로 SNS를 통해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입증되었는데요.
SNS 사용자들이 댓글, 좋아요, 공유, 리그램 등을 하면서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SNS는 트래픽을 사이트로 직접 유인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SNS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NS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 준비해야 하는 것들
1. 타겟 분석
SNS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첫 번째 단계는 타겟을 결정하여 그들의 요구와 관심을 적절하게 반영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타겟을 선정한 이유를 분석하여 어떤 콘텐츠를 통해 고객을 유인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타겟층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할 만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기획해야 합니다.
2. 적합한 플랫폼 선택
기업 SNS 마케터는 콘텐츠를 공유할 플랫폼을 선택해야 합니다. 플랫폼마다 주요 타겟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화장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수업이 끝나고 YouTube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시청할 수도 있고
기업의 경영진은 Facebook을 보며 동향을 살필 수도 있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사람들은 Instagram이나 TikTok을 보며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3. 경쟁사 조사
시장 조사를 통해 경쟁사를 파악하고, 그들이 잘하고 있는 것 또는 잘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경쟁사 조사를 통해 업계에서 기업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고유한 소셜 미디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
아무리 유익한 정보나 광고라도 궁금하지 않다면 흥미가 떨어져 그냥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은 SNS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콘텐츠의 유형을 결정한 후, 콘텐츠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제작할 수 하는지 고민해야 하는데요.
콘텐츠에 주제와 관련된 이모티콘이나 이미지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내용은 쉽고 짧게 핵심만 담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가 ‘팔로우’ 버튼을 누르고 기업과 관련된 소식을 받고 싶게 하는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5. 콘텐츠 캘린더 작성
콘텐츠 업로드 계획하고 게시된 콘텐츠를 분석하는 등의 업무를 여러 부서의 팀과 함께 협업할 수 있도록
SNS 콘텐츠 캘린더를 만듭니다. SNS 콘텐츠 캘린더는 여러 개의 SNS 계정을 관리하는 경우 더욱 유용합니다.
SNS 콘텐츠 캘린더를 사용하면 콘텐츠를 게시하고, 각 플랫폼에 따른 콘텐츠를 관리하고,
각 계정에 게시할 콘텐츠를 결정하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SNS 마케팅을 시작할 때 준비해야 할 것들 중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타겟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타겟에 따라 다양한 SNS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Instagram은 40세 미만의 젊은 고객을 타겟팅하는 기업에 적합합니다.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e커머스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Instagram에서 성과를 거둘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Facebook은 40세 이상의 고객을 타겟팅하는 기업에 적합한 채널입니다.
실제로 30세 이상의 고객들이 주로 이용 중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참여도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기업은 Facebook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Youtube는 전 연령이 타겟이며, 특정 유튜브 채널이나 키워드 등을 정해 타겟팅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이 현재 관심 있는 주제의 영상을 노출시켜 관련 영상이라면 관심 고객을 자연스럽게 유도 할 수도 있습니다.
Linkedin은 업무나 사업관계를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를 타겟으로 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채널입니다.
원래는 구인구직이 목적이었으나, 차츰 인맥구축과 정보교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출마케팅에서는 어떤 SNS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좋을까?"
SNS 채널이 종류도 많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수출마케팅을 진행할 때 어떤 SNS 채널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SNS는 Facebook, Twitter, YouTube 등입니다.
이 중에서 활용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데요.
Facebook이나 Twitter는 해외바이어 및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품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와 소통하기 좋은 채널입니다.
YouTube는 제품 소개 동영상을 게재하여 바이어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으며,
링크드인을 활용하여 잠재바이어를 검색하고 인맥을 맺으면서 제품을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SNS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SNS 채널별로 글로벌 이용자와 한국 이용자의 점유율은 어떻게 될까요?
<SNS 채널별 Global 이용자 점유율 (2023.10 기준)>
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Facebook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동영상 플랫폼인 YouTube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Facebook은 등록 계정이 10억 개를 넘어선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이며, 현재 월 사용자가 30억 명이 넘습니다.
Meta는 Facebook(핵심 플랫폼), WhatsApp, Facebook Messenger 및 Instagram 등
각각 월 사용자가 10억 명 이상인 가장 큰 소셜 미디어 플랫폼 4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수가 1억 명이 넘는 상위권 소셜 네트워크 중 대부분은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중국 소셜 네트워크인 WeChat, QQ 또는 동영상 공유 앱 Douyin과 같은 서비스도
현지 상황과 콘텐츠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Douyin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플랫폼인 TikTok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고 현재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NS 채널별 한국 이용자 점유율 (2022.07 기준)>
Facebook이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던 글로벌 사용자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Instagram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데요.
2022년 7월 기준 Instagram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이며,
해당 연도 설문 조사 응답자의 약 41%가 국내에서 제공되는 다른 모든 소셜 미디어 서비스 중에서
Instagram을 가장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Instagram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Facebook의 사용자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B2B 마케팅에서는 어떤 SNS 채널을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B2B 마케팅에서 ROI가 높은 SNS 채널(2023.05 기준)>
B2B 마케팅에서 ROI가 높은 채널은 Facebook, Instagram, TikTok, Youtube, LinkedIn 입니다.
이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Facebook이 B2B 마케팅에서 투자 대비 순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B2B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은 Facebook을 잘 활용하여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SNS 채널과 마케팅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목적에 맞는 확실한 타겟을 설정하고 적합한 SNS 채널을 잘 선택하여 마케팅을 진행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statista.com
